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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어린이 눈높이로 보는 현대미술 '#보다'展 27일 개막

2019.03.2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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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린이미술관 '보다'전 연계활동 모습_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천 어린이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보다'전을 27일 개막한다.

어린이의 열린 시각과 감성으로 현대미술을 관찰하고 느끼며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다. SNS의 해시태크(#)를 넣은 전시명 ‘#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단어 ‘보다’에서 착안했다.

전시 공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미술 ‘보는 방법’ 5가지 제안한다. ‘보다’의 사전적 의미에서 파생된 ‘살펴보다’,‘되어 보다’,‘해 보다’,‘더 보다’,‘함께 보다’ 총 5개의 주제로 열린다.

각 주제별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9점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한 활동을 해볼 수 있다. 김범의 <“노란비명”그리기>(2012), 이건용의 <신체드로잉 76-2-95-03>(1995), 안규철의 <그 남자의 가방>(1993), 이동욱의 <그린 자이언트>(2003), <돌핀 세이프>(2003), <방학숙제>(2003), <천하장사>(2004), 세자르 발다치니의 <압축(만치니)Ⅱ>(1993), 토마스 스트루스의 <관람객 07 피렌체>(2004)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보다 전시 전경_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가족 모두에게 친근하고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이 현대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상상력을 키우며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미술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전시는 12월 31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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