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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K그룹 최태원 회장 ♥김희영 대표 기획 '민팅' NFT 작품 흥행

2021.08.2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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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 NFT 13점 BNB 코인 경매 모두 낙찰
시작가 대비 34배까지상승...한화로 4억7000만 원 규모"
"김희영 대표 작품 판매금은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

[서울=뉴시스] 티앤씨재단 너와내가만든세상 NFT 경매 결과 (KRW)표.

티앤씨재단은 자체 기획한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의 NFT 작품 13점이 한화로 4억7000만 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티앤씨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 세계 NFT 콜렉터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www.featured.market)에서 BNB 코인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5 BNB에 시작한 경매는 최고 170 BNB ($ 74,290)에 낙찰됐다. 시작가 대비 34배까지 올라간 금액이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약 400회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다. 이 작품들은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실제 설치 작품들이다.

지난 4월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개관한 '포도뮤지엄'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대표를 맡아 전시 총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가 기획한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다. 개관 넉 달 만에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수익금 4억 7000만 원은 티앤씨재단과 바이낸스, 참여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티앤씨재단은 재단의 수익금과 김희영 대표의 작품 판매대금은 모두 코로나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김희영 이사장)은 국내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장학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은 티앤씨재단의 아포브(APoV : Another Point of View)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2022년 3월 7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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