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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한·미·말레이시아 작가들, 강압적 시스템에서 떠올린 정치의 작품화

2020.08.03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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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False Azure in the Windowpane, 2013,(리만머핀 갤러리 제공)© 뉴스1

이불, 토니 아워슬러, 맨디 엘사예, 맥아서 비니언의 조각, 종이 작업, 회화를 아우르는 '인사이드 아웃: 더 바디 폴리틱' 전시가 서울 종로구 소격동 리만머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강압적 시스템에 대한 국제적인 저항에 발맞춰 각 작가들이 세계화, 테크놀로지, 개인적 정체성 등과 연관된 정치라는 개념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보는 전시다.

한국의 이불(56) 작가는 유토피아적 이상에 관한 사회적 욕망과 그것의 필연적 실패를 조각 및 설치 작업을 통해 제시한다.


미국의 토니 아워슬러(63)는 기술이 인류와 인간의 심리를 통제하고 이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말레이시아의 맨디 엘-사예(35)는 자신의 작업 과정을 예상치 못한, 대개 혼돈스러운 방식으로 펼쳐지는 현대 사회의 현상과 정치적 사건들의 역학에 빗댄다.

맥아서 비니언(74)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인사를 나타내는 이미지 위에 오일 스틱과 잉크를 이용해 추상 회화 작업을 한다.

이불과 맨디 엘-사예는 외부적인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작업을 한다. 사회 및 정치적 시스템의 광범위한 구축, 혹은 브렉시트(Brexit)와 같은 특정한 사건에 관한 것이다.

토니 아워슬러와 맥아서 비니언은 역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체계 및 구조와의 개인적 관계를 탐구하면서, 개인 관점으로부터 정치를 고찰한다.

전시는 이달 14일까지 열린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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