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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서태지와 아이들이 아닙니다"…북서울미술관 '서도호와 아이들'

2022.07.29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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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설치작가 서도호 초청해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

아트랜드© 뉴스1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작가 서도호를 초청해 어린이들이 작품에 참여해 만드는 참여형 전시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를 2023년 3월12일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개관전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이후 약 10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서도호 작가의 어린이 전시이자 참여형 상호 설치작업이다.

서도호 작가는 약 7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용 모형 점토로 다양하고 기이한 동식물이 살고있는 환상적인 세계 '아트랜드'를 창조했다. 그는 '아트랜드'를 함게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어린이 관람객을 초대해 아트랜드를 계속 확장할 예정이다.

서 작가는 "작품은 스튜디오에서만 '은밀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스튜디오를 벗어나 관객의 경험과 참여까지 확장되는 세계"라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환상의 섬 '아트랜드'를 이해하고 쉽게 따라 만들며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워크북을 마련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북서울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관람객 참여형 어린이 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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