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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송영방·김병기·한도용…대한민국예술원 소장품전 10일 개막

2022.05.10

[뉴시스] 신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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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내 최고령 화백인 김병기 작가 개인전 '여기 지금(Here and Now)' 개막 기자간담회가 열린 10일 오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한 참석자가 2018년 신작 '다섯개의 감의 공간'을 보고 있다. 이날 김병기 화백은 만 103세 생일을 맞았다. 김 화백의 근작과 대표작 등 평면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5월 1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19.04.10. [email protected]

대한민국예술원은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2022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예술원은 1974년부터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 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수집해 올해 5월 현재 작품 총 128건을 소장하고 있다. 예술원 소장작품전은 2008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1954년 예술원 개원 당시 초대 회장을 지낸 춘곡 고희동 선생을 비롯한 작고 회원 51명과 미술 분과 현 회원 15명 등 총 66명의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고(故) 송영방 회원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년 작)와 고 김병기 회원의 '다섯 개의 감의 공간'(2018년 작), 고 한도용 회원의 '리을'(2018년 작), 최의순 회원의 '수난자 머리Ⅱ'(1964년 작), 정상화 회원의 '무제 2014-3-14'(2014년 작)를 처음 소개한다.

예술원 담당자는 "'예술원 소장작품전'은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해 중추 역할을 해온 미술 분과 회원들의 발자취이자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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