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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상상을 실감"…'광화시대' 광화원·광화인 공개

2022.01.12

[뉴시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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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시대' 8종 콘텐츠, 2월까지 순차 공개

[서울=뉴시스]광화원 이미지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2.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도심 속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화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5세대 이동통신(5G)·증강현실(AR)·홀로그램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실감콘텐츠 8종으로 구현한 '광화시대(Age of Light·光化時代·Gwanghwa Sidae)'의 일부다. 14일 오후 2시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개관한다.

'광화원'은 도심 속 휴식과 회복의 정원이다. '생명의 빛', '소통의 빛', '영원의 빛'이라는 3가지 주제로 실감형 매체예술 총 8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경주와 서울 한강의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는 영상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매체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매체예술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독일 매체 작가 '티모 헬거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광화인'은 심층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공간이다.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촬영한 후, 심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 3차원(3D) 360도 입체영상 기법으로 촬영한 시각적 모델 영상은 마치 실제 인물과 한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자는 원통 형태의 체험관에서 인공지능 모델과 광화문 인근의 문화유산,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인간의 한국어 모델로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영어 모델로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마리아가 참여했다.

[서울=뉴시스]광화인 이미지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2.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화원과 광화인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광화원은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광화인은 15분 단위로 4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예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광화시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달 17일 '광화시대' 첫 번째 콘텐츠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음달 4일에는 '광화수', '광화경', '광화담', '광화전차' 등 콘텐츠 4종을 공개하고, 25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를 마지막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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