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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21일 개막...200여점 전시

2021.12.09

[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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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 다발(La Gerbe) 1954© Succession H. Matisse/Life and Joy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행복의 화가’(A painter of bonheur)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1869~1954) 전시를 오는 21일부터 20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단독 전시 중 최다 작품 점수를 자랑한다.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의 창시자’를 넘어서 드로잉과 판화를 통해 대담하면서도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과 형태를 만들어낸 ‘선의 연금술사’이기도 했다. 또 장르의 경계를 탈피한 컷 아웃과 시대를 앞서 간 아트 북 디자인, 일러스트 등을 통해 20세기 그래픽 아트에 가장 많은 영향을 전파한 그래픽 아티스트로 현대의 모더니즘 디자인과 그래픽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뮤지션 정재형이 전시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주최측은 "정재형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를 위해 새롭게 곡을 작곡, 마티스가 있던 시절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전시의 울림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며 이에 더해 "오디오 도슨트를 맡은 정재형의 낭만적인 목소리가 전하는 전시 해설도 마티스 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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