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650억 키아프 매출' 한국화랑협회,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아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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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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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가 2021 미술주간 참여기관으로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의 역대급 성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올해의 성과가 단기간의 성과에 그치는 게 아니라 미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한국 미술 산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더 나아가 전세계 미술시장에 중심부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iaf는 지난 10월 13~17일 코엑스 A&B홀에서 열려 650억원의 매출과 8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협회 창사이래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화랑협회는 2022년 3월 화랑미술제를 서울 양재동 학여울 SETE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뜨거운 열기로 역대 가장 많은 회원 화랑이 참가를 신청했다는 후문이다. 1976년 설립된 한국화랑협회는 150여개 회원 화랑이 등록된 화랑 연합체다. 매년 화랑미술제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