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김환기·이중섭·박서보 등 명작 미술작품 80점 전시

2021.09.12

[뉴스1] 구대선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묘법’은 최초 공개…‘월광’, ‘전설’등 선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4일∼11월7일

김환기의 ‘월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제공)© 뉴스1

박서보의 ‘묘법’, 김환기의 ‘월광’,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천경자의 ‘전설’ 등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명작 미술작품 80여점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의 변천사를 살펴볼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유명한 작가 70여명의 작품 8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14일∼11월7일이다.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제공)© 뉴스1

전시작품 가운데는 김환기의 ‘월광’, 노수현의 ‘송하관월도’, 이대원의 ‘농원’,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의 ‘나무가 있는 풍경’, 천경자의 ‘전설’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는 최초로 공개된다. 박서보의 ‘묘법’ 연작 중에서 미술사적 가치가 뛰어난 초기의 연필 묘법작품 5점을 만나볼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 작품은 그동안 고려대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천경자의 ‘전설’(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제공)© 뉴스1

또 한국 서양화단 미술인 가족으로 유명한 오지호 화백, 차남 오승윤, 손자 오병재까지 삼대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감상해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유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지만 안동시민, 65살이상 노인, 장애인 등은 2000원이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