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30…공모전 대상에 정다혜 '말총-빗살무늬'

2021.08.09

[뉴시스] 조준영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조직위 "성공적 개최 위해 준비 박차"

제11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부문 대상작 '말총-빗살무늬'(정다혜 작가).© 뉴스1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9일 개막 D-30을 맞아 주요 이슈를 공개했다.

세계 공예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험·창의적인 작가 발굴을 위해 열린 제11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부문 수상작이 나왔다.

공예부문 대상은 정다혜 작가가 출품한 '말총-빗살무늬'가 차지했다. 말갈기나 꼬리털인 말총을 소재로 한 대상작은 섬세한 기술력과 장인정신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가 거머쥐었다. 은상과 동상 수상작에는 각 3개,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모두 874점이다.

조직위는 본전시 연계 공예문화향유 프로젝트인 '공예가 되기'도 공개했다. 공예가 되기는 조직위와 작가가 만든 홈 튜토리얼 공예키트를 이용, 유수의 작품 제작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예키트는 온라인 본전시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펀딩 프로모션도 문을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에서 입장권 패키지 판매가 이뤄진다.

패키지는 △입장권 2매, 도록 1권(4000원·50개 한정) △입장권 1매, 피크닉 매트 1개(1만2000원·500개 한정) △입장권 2매, 피크닉매트 1개(2만원·300개 한정) △입장권 1매, 문화제조창 커피숍 할인권(1만원·100개 한정)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펀딩 프로모션을 통해 입장권 1매를 판매할 때마다 별도로 1매씩 문화소회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30일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의 성공 개막을 위한 모든 준비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본전시 키워드는 노동·생명·언어로 선정했다.미국을 비롯한 23개국 작가 99명이 참여하는 본 전시는 4부로 나눠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