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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귀향 ‘박수근 유작’ 시민들 만난다… 양구 박수근미술관 내달 6일 특별전 개막

2021.05.01

[뉴스1]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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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강원 양구군수가 30일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구군 제공) 2021.4.30 /뉴스1

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 18점이 귀향한 것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특별전을 내달 6일 개막한다.

‘한가한 봄날, 고향으로 돌아온 아기 업은 소녀’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최근 삼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화 4점과 드로잉 14점이 공개된다.

유화 작품은 ‘아기 업은 소녀’(34.3x17cm, 합판에 유채, 1962), ‘농악’(20.8x29.3cm, 하드보드에 유채, 1964), ‘한일’(閑日, 한가한 날)(33x53cm, 캔버스에 유채, 1950년대), ‘마을풍경’(24x39cm, 하드보드에 유채, 1963)이다.

드로잉 작품은 ‘나무와 여인’(26.4x18.8cm, 종이에 연필, 1958), ‘나무와 소녀’(21x14.5cm, 종이에 연필, 1950년대), ‘마을 풍경’(15.3x22cm, 종이에 연필, 1954), ‘지게꾼’(20.9x14.3cm, 종이에 연필, 1950년대) 등으로 주로 한국전쟁 뒤 힘든 삶을 사는 서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노상에서 스케치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은 30일 미술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최근 삼성으로부터 기증받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사전공개했다.(양구군 제공) 2021.4.30 /뉴스1

특별전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양구군은 특별전 개막에 앞선 30일 박수근미술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증된 작품을 사전공개했다.

이날 조인묵 양구군수는 “내년 박수근미술관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정말로 귀한 작품들을 기증받았다”며 “이를 통해 박수근미술관이 국제적 미술관으로 위상을 높일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강원 양구 박수미술관에 전시된 박수근 화백 작품.(양구군 제공) 2021.4.30./뉴스1

강원 양구 박수미술관에 전시된 박수근 화백 작품.(양구군 제공) 2021.4.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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