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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코로나19는 밀양 '예술작품으로 치유하자'

2020.10.14

[뉴시스] 안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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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밀양 예술제 포스터.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1일까지 아리랑아트센터와 삼문송림 등 일원에서 제39회 밀양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제는 밀양시와 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최하고 8개 협회가 주관하는 전통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문인협회는 예술제 개최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삼문송림 일원에 시화전을 전시한다.

사진작가협회는 오는 18일까지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제34회 밀양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제37회 밀양지부 회원작품전을 연다. 사진 전시회는 전국에 공모해 선정된 우수한 사진과 지역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협회는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전시회를 연다. 1부는 지난 11일까지 진행했으며, 2부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공예·서예·한국화·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연예 예술인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음악 영상치료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신바람 가요 대행진’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면 행사로는 23일 오후 7시 밀양시소년소녀합창단 외 9개 합창단과 특별출연진으로 진행되며, 음악협회의 밀양합창제로 가을밤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24일 오후 3시에는 무용협회의 19 기도하는 땅, 밀양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는 25일 오후 5시 연극협회의 ‘여보 사랑해’를 만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국악협회의 ‘비나이다 비나이다’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비대면 행사는 공연을 편집해 공개하고, 대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개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공연방식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에게 접근하려고 노력했다"며 "다양한 예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예술제와 같은 공연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총 밀양지회(055-354-5340)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055-359-5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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