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코로나19 헌신한 의료진 위한 특별전 '힘나는 예술여행'

2020.08.05

[뉴스1] 박정환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감염병 전담 9개 병원 미디어예술 순회 전시…9월까지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위한 미디어예술 특별 순회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나는 예술여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힘나는 예술여행'은 5일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 9월까지 특별 순회 전시 형태로 열린다.

이번 특별 순회 전시에서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각예술기반 미디어예술을 중심으로 최대 15m 길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힘나는 예술여행' 취지에 동감한 이이남 작가와 넥센타이어(주)가 작품을 후원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이남 작가는 '다시 태어나는 빛-19'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대표 고전 회화를 특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해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심리적 안정을 선사한다.

이 작가는 "미술관에 갇혀있던 고전 회화가 디지털 빛으로 공간을 추월해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나 위로를 건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주)는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d'strict)가 제작하고, 넥센타이어(주)가 소유·후원하고 있는 작품 '두드리다', '협력', '트리'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은 국가·공동체가 어려운 시기에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며 "문화예술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 회복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힘나는 예술여행© 뉴스1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