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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갤러리아 광교, 대형 시계 예술작품 전시

2020.03.22

[뉴시스]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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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 바스 '스위퍼즈 클락'
창문·시계없는 백화점 룰 깨

[서울=뉴시스] 갤러리아 광교가 오픈을 기념해 마르텐 바스의 작품 '스위퍼즈 클락'을 내달 23일까지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 광교는 오픈을 기념해 마르텐 바스의 작품 '스위퍼즈 클락'을 내달 23일까지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르텐 바스는 개념미술, 공예, 설치 퍼포먼스의 영역을 아우르며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다. 2009년 디자인 마이애미 '올해의 디자이너', 2012년 뉴욕타임즈 '미래 디자인 클래식 탑 25인'에 선정됐다.

스위퍼즈 클락은 마르텐 바스의 리얼타임 시리즈 중 2016년 아트 프라이즈 수상작이다. 12시간 동안 두 명의 작업자가 콘크리트 바닥을 빗질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끊임없이 반복 재생하며 시간의 흐름을 전달한다.

이 시계는 갤러리아 광교 건물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은 유리통로, '갤러리아 루프'의 시작점인 1층에 설치돼 있다. 창문과 시계가 없는 백화점의 룰을 깨뜨리는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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