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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 부서 운영 최하위

2019.10.0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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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171개 문체부 본부 및 소속 기관 대상 평가
1위는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개발과, 2위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명이식

2018 문체부 부서 운영 평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가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171개 본부 및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부서운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는 부서운영평가 57.5점으로 전체 171개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 기관 중 꼴찌다.

평가의 세부항목인 문화행정 부문에선 80점을 받아 선전했으나, 부서원 연가-초과근무 항목에서 35점, 정보화에서 37점을 받았고, 민원처리도 70점으로 다른 부서에 비해 좋지 못했다. 정책소통 및 홍보분야에서도 점수를 1점도 얻지 못했고, 가점이 있는 정부혁신과제, 국민디자인과제, 갈등관리과제, 국민제안, 국민정책참여 분야 등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했다. 유연근무 부분에서 가점 2점을 얻었을 뿐, 청렴활동에서도 0점에 그쳤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관리 및 보존 예산은 13억3700만원이다.

김수민 의원실은 '2018 문체부 부서운영평가 결과' 60점대 이하가 43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0점대 성적도 3군데다. 2017년도 부서운영평가에서는 60점대가 43개 부서였으나 50점대는 한 곳이었다.

종합 1위는 작년에 총점 95점으로 2위였던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자료개발과가 차지했다. 가산점 포함해서 101.8을 받았다. 2위는 작년에 95.8점으로 1위였던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 언어정보과다. 3위는 99.8을 받은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 기획운영과가 기록했다. 작년에는 총점 81.3을 받아 43위에 그쳤는데, 40계단을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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