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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BNK경남은행갤러리, 16일까지 ‘박찬숙 개인전’ 열어

2019.08.04

[뉴시스] 홍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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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풍 한국화 29점 전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박찬숙(왼쪽) 작가가 지난 2일 자신의 추상화풍 한국화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19.08.03.(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박찬숙 개인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 대관 전시로 마련된 박찬숙 개인전은 추상화풍 한국화 29점을 전시했다.

대부분 작품은 먹선치기(실에 먹을 묻혀 튕기는 기법)에 기초해 원과 기하학적 문양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일상 디자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작품의 제목에는 박찬숙 작가 본인의 삶과 노동을 표현해 ‘일하다’, ‘작업하다’라는 의미의 Work(워크) 뒤에 제작 연도와 제작 순번이 붙어 있다.

부산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찬숙 작가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화를 그려왔다.

개인전을 5회 열고, 국제전 3회, 함안미술작가 6인 초대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박찬숙 개인전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박찬숙 개인전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패턴의 반복만으로 현대적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꾸며졌다"면서 "전통적 재료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색다르게 표현된 한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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