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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수장고형 전시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27일 개관

2018.12.03

[뉴스1] 남궁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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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장고형 전시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조감도.© News1

국내 최초 수장고형 전시관으로 운영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착공 1년9개월여만인 오는 27일 문을 연다.

3일 시에 따르면 총 577억원을 들여 옛 연초제조창 남관을 리모델링한 청주관은 약 1만1000여점의 작품을 보관·전시할 수 있도록 연면적 1만9855㎡,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상설 수장전시장, 항온항습 수장고, 보존수복처리공간, 특별수장 전시장 및 기획 전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형 수장고© News1

특히 일부 수장시설은 작품을 보관하는 ‘닫힌 창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보이는 수장고’와 같이 관람객들이 수장고 작품을 직·간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교육공간, 카페 등 휴식 시설도 마련돼 관람객 편의성도 높였다.

버려진 담배공장 건물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과천·서울·덕수궁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첫 분관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관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열린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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