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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6·25 전쟁 속 민초의 삶'…25~26일 국회서 희귀사진전

2018.06.25

[뉴스1] 박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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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금강다리.(김중로 의원실 제공)© News1

김중로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 계기로 삼아야"

6·25 전쟁 68주년을 맞아 1952년 당시 삶을 엿볼 수 있는 희귀사진 239장이 25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인 국회 미래안보포럼과 육군본부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전시회의 개막식을 연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며 '전쟁 발발 제68주년, 6·25전쟁 속 민초의 삶'을 주제로 한다.

공개될 사진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인 고(故) 토마스. B. 휴튼 상사가 촬영한 것으로, 휴튼 상사의 외손자인 브랜든. D. 뉴튼 현 주한미군 1지역대 사령관(대령)이 육군본부 기록정보관리단에 기증했다.

촬영자인 휴튼 상사는 6·25전쟁 참전시기인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서울과 대전 등 주요 주둔지역의 시민, 건물, 풍경, 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들에는 일반 국민들의 생생한 생활상 뿐만 아니라 서울역, 수원화성, 조선총독부 등 옛 건물들과 공주시내 시가지 등 전경이 담겨있다. 대전 지역의 미군 주둔 모습도 담겼다.

김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북평화 무드와 상관없이 흔들림없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반도에 참혹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이 개막식 환영사를 하며,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미래안보포럼 연구책임의원인 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한다.

빨래하는 가족.(김중로 의원실 제공)© News1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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