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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의왕예술의거리, 경관조명 설치 화려한거리로 재탄생

2017.07.18

[뉴시스] 장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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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장태영기자 = 경기 의왕시가 내손동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의 예술의거리가 형형색색의 조명 연출되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예술에거리에 설치될 '고보조명' 이미지. 2017.07.17. (사진=의왕시청)[email protected]

경기 의왕시 내손동 소재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에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17일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 조성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8월부터 조성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의거리 조성용역은 내손동 계원대학교 입구부터 계원대사거리까지에 이르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 일대(2만3044㎡)를 문화, 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이곳은 고속도로 고가차도 하부공간에 위치한 탓에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가 연출돼는 등 도시 경관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우선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육교 2개, 보행로, 중앙분리대, 교각 등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다양한 패턴조명이 연출되는 특색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예술의거리를 알리는 입구조형물과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는 야외갤러리와 은은한 불빛이 감도는 주민휴식공간도 설치된다.

노후된 인근상가의 데크 자리에는 조명이 어우러진 화강석이 대신하고, 기능성과 한글디자인이 겸비한 '한글벤치' 등이 설치된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24억70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의거리 일대는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연출돼 경관개선이 요구됐다"며 "다양한 경관조명과 시설물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거리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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