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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전국 문화재단 김해서 지식공유포럼… '포스트 코로나 지역문화 발전모색'

2020.10.30

[뉴스1] 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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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5일 이틀간

김해문화재단이 내달 4, 5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 일원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홈보 포스터. © 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헤쳐나가는 전국 지역문화재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지식공유포럼이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11월4~5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시 일원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전국지역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돼 왔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올해는 김해문화재단이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4일에 열리는 포럼 본 행사와 5일에 이어지는 투어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비대면)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 포럼은 '뉴노멀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 –문화예술분야 코로나19 현황과 극복사례에서 찾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열린다. 올 한해 전국 지역문화재단들의 코로나19 대응사례와 극복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인 김시범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임학순 교수와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조정윤 센터장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2일차 현장투어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와 봉황동 마을재생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는 전시관람과 함께 미술관에서 진행한 코로나 대응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봉황동 마을재생 코스는 유적지를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생활변천상을 돌아보고,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도시 재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지역문화재단들이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함께 찾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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