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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제갤러리, '프리즈 런던 & 프리즈 마스터스' 출격

2021.10.1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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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일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개최
박서보·권영우·하종현·최욱경·이기봉·강서경 등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작품 전시
동시에 '키아프 서울 2021' 참가
유영국·이우환·구본창·양혜규 등 소개

[서울=뉴시스] 하종현, Conjunction 19-79, 2019, Oil on hemp cloth, 97 x 130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박서보·권영우·하종현·최욱경·이기봉·강서경 작품이 영국 런던에 출격, K-아트 파워를 과시한다.

국제갤러리는 오는 13~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 프리즈 마스터스 2021’에 참가한다.

지난 해 전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행사를 취소한 '프리즈 런던'은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런던'은 최근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키아프'와 협약을 맺고 한국으로 진출한다. 내년 9월 서울 코엑스에서 키아프와 공동으로 ‘프리즈 서울’을 개최한다.

◆프리즈 런던 & 프리즈 마스터스 2021...전세계 150개·130개 갤러리 참가

올해 ‘프리즈 런던 & 프리즈 마스터스’는 각각 약 150개, 136개의 전세계적인 갤러리가 참가한다.

행사는 런던 도심에 위치한 리젠트 파크에서 진행된다.

‘프리즈 런던’에서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편, ‘프리즈 마스터스’에서는 고전 작품과 함께 미술사적으로 인정받는 20세기 거장의 기념비적 작품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의 ‘프리즈 뷰잉룸’이 동시 운영되며 전세계 갤러리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는 등 문화적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리즈 위크(Frieze Week)’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박서보, Ecriture (描法) No. 201-85, 1985, Pencil and oil on canvas,150 x 75 cm, Private collectio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하종현~권영우 작품 전시 판매

국제갤러리는 이번 ‘프리즈 런던’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외 근현대 미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배압법(背押法)으로 제작된 단색화 거장 하종현의 ‘접합’ 신작과, 추상표현 조형양식을 구축한 최욱경의 회화, 물, 안개, 나무 등의 자연적인 요소를 몽환적으로 표현한 이기봉 회화, 한국 전통 돗자리인 화문석 위에서 추는 조선시대 궁중 독무 춘앵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서경의 작품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로버트 메이플소프, Roses, 1988Dye transfer76.2 x 60.96 cm© Robert Mapplethorpe Foundation. Used by permission.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해외작가로는 미국의 현대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다이 트랜스퍼 컬러 프린트 작품 (1988), 걸어가는 두 인물의 모습 속에 담긴 일상적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줄리안 오피의 실크스크린 페인팅 신작을 판매한다.

‘프리즈 마스터스’에서는 런던과 토리노를 기반으로 예술적 명성을 자랑하는 마쫄레니 아트(Mazzoleni Art) 갤러리와의 협력으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요작품을 선보인다.

박서보의 1980년대 초기 묘법 작품과, 하종현의 ‘접합’ 초기작, 구멍을 뚫고 선을 만들어 염료를 흘린 권영우의 한지 회화 대표작을 '프리즈 마스터스’ 부스에 선보인다

마쫄레니 아트는 1986년 설립 이래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와 조르지오 데 치리코(Giorgio de Chirico) 등 20세기 거장들의 명작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국제갤러리는 마쫄레니 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동서양의 미술사 흐름을 관통하는 풍성한 담론을 형성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구본창, Gold (PE 034-1),2016, Archival pigment print, 139 x 109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한편, 국제갤러리는 '프리즈 런던'과 동시에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1'에도 참가, 국내외 주요 동시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아온 유영국의 회화,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연작 (1982), 전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황금 유물을 촬영하고 부재와 존재의 증거를 찾기 위한 작가의 여정에서 비롯된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품도 전시한다.

구본창의 '황금 연작'은 현재 베이징 쓰리 섀도 포토그라피 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인전(11월 14일까지)에서 조명되고 있으며, 2022년 중국 샤먼에서도 순회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스레인지를 벽에 걸 수 있도록 변형하면서 본래의 기능을 제거하고, 그 앞에 블라인드를 건 양혜규의 '가전기기 조각' 평창길 열두 불기운-03'(2021)이 부스에 공개된다. 지난 9월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양혜규는 최근 중동지역 최초로 열린 ‘2020 두바이 엑스포’의 공공미술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2022년 3월 31일까지 야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줄리안 오피, Old Street December 4,2020, Silkscreen on painted wooden board, 112.1 x 76.8 x 3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해외작가로는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초기 비닐 페인팅, 스위스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형광색 돌탑 조각 작품등이 소개된다.

‘키아프 서울’은 2002년을 시작으로 현대 미술의 가치를 발견, 공유하고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교류하며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주요 컬렉터와 큐레이터 등 미술 관계자와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키아프 서울’은 올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12개국 170개의 세계적인 갤러리가 참가한다. 작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온라인 뷰잉룸’도 오프라인 페어와 함께 동시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유영국, Work, 1961, Oil on canvas, 100.5 x 65 cm, Courtesy of Yoo Youngkuk Art Foundation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서울=뉴시스] 이우환, From Line, 1982,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218.1 x 291.1cm, Courtesy of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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