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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케이옥션, 운보 '세계화필 기행 화문집' 43점 경매

2020.07.29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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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운보 김기창(1913~2001)가이량에르 계곡,1981종이에 수묵50×60cm추정가 400만~800만원,경매 시작가 120만원. 사진=케이옥션 제공. 2020.7.29. photo@newsis.com

운보 김기창의 '세계 화필 기행' 화문집에 실렸던 작품 43점이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981년, 운보 김기창 화백은 66일(1981년 6월 10일~ 8월 14일)간 유럽, 아프리카, 남북미주 등 전세계 18개국을 돌며 스케치한 풍속화를 그렸다. 이 작품들은 중앙일보에 '세계 화필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기도 했고, 1983년, 1000부 한정판 '세계 화필 기행' 화문집으로 발간되었다. 세계 일주에는 당시 중앙일보 기자였던 故 이규일 기자가 동행했다.

[서울=뉴시스] 운보 김기창(1913~ 2001)나일강에서1981종이에 수묵담채, 펜27×24cm추정가 200만~400만원, 경매 시작가 60만원. 2020.7.29. photo@newsis.com

이규일 기자에 따르면, 작품 '나일강에서'는 그가 운보와 함께 배를 타고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고대 문명의 현장을 둘러보며 나일강의 여러가지 모습을 스케치한 것이다. 운보는 스케치를 마치고 나일강 물에 손을 씻으려다 풍토병을 운운했더니 ‘그래’ 하고는 물에서 담근 손을 얼른 뺐다고 하는 작품과 관련된 일화도 전해진다.

스케치 풍속화 중 가장 운보의 동양화 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은 '가이량에르 계곡'이다. 이국적 경치지만 한국화처럼 나온 풍경화가 독특하다. 추정가는 400만~800만원으로 경매 시작가는 120만원이다.

8월3일 마감하는 이번 온라인 경매는 총 160여점, 억 3000여만원어치 작품이 선보였다. 미국 4대 스포츠 리그(NBA, MLB, NFL, MLS)의 모자도 등장했다. 미첼앤네스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미첼앤네스모자 30개가 시작가 14만원원에 올라와 있다.

경매 출품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 전용 전시장(별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응찰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본인인증 후 응찰을 마감하는 8월 3일까지 24시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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