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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카우스 'CHUM' 추정가 6억4000만 원…홍콩 필립스옥션 3월 경매

2024.03.2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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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KAWS),CHUM (KCO15), 2016 acrylic on canvas, 152.4 x 124.5 cm. 추정가: HK$3,800,000-5,500,000(한화 약 6억 4000만~9억30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 토이'로 지난 5년 간 세계 미술시장을 정복했던 아티스트 카우스의 작품이 다시 경매장을 달구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경매 시장에도 대형 조각이 출품 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홍콩 필립스(Phillips)옥션 3월 경매 최고 추정가에 나와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9일 필립스 아시아 본사에서 여는 두 번째 '뉴 나우(New Now)' 경매에 카우스의 'CHUM(KCO15)'이 한화 추정가 약 6억4000만~9억3000만원에 출품됐다.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CHUM'은 청록색(울트라마린)색조의 테두리로 둘러싸여 있다. 필립스옥션은 "이 작품은 실제로 보면 프랑스 화가 이브 클라인(Yves Klein)의 독창적인 컬러인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를 떠올리게 한다"며 "순수 미술과 길거리 예술 사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업으로 유명한 카우스의 작품 세계를 상징하는 주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카우스를 비롯해 타카시 무라카미, 치하루 시오타, 미스터, 매드사키, 팀랩 등 동시대 인기 작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이번 '뉴 나우 경매'는 홍콩 아트바젤 위크 기간에 열려 세계 미술 컬렉터들을 겨냥한다. 경매 작품 전시는 29일까지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에 위치한 아시아 홍콩 사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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