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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리움미술관 ESG경영 노하우 나눈다

2022.06.27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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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화예술기관 실무자 ESG포럼' 개최

리움미술관 전시장 모듈 파티션 설치 작업© 뉴스1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ESG경영을 추진해온 결과를 공유하는 '문화예술기관 실무자 ESG포럼'을 오는 28일에 개최한다.

재단은 탄소 발생 감축, 행복한 동행, 투명한 책임경영 등 3대 핵심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에 ESG 경영 환경 진단을 실시했으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해 외부위원 3명을 선임했다.

ESG 위원회는 지난 3년간의 모든 에너지 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변환해 산출했고, 리움미술관은 전시 준비 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전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아트스펙트럼2022' '이안 쳉: 세계건설' 전시에서는 전시장 가벽을 모듈 파티션으로 설치해 전시 종료 후 폐기물 양이 종전 가벽 설치 방법에 비해 약 50% 감축됐다.

전시장의 조명은 고서화 작품 보호를 위해 자외선 없는 형광등을 사용하는 고미술 전시장 2층을 제외하고 모두 LED로 교체했다.

리움미술관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화장실 수전을 센서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종이 브로슈어를 대신하여 ‘리움 디지털가이드’로 전시 해설과 투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람 예약자에게는 모바일 티켓을 발송하여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재단은 오는 28일에 20여개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리움미술관 컨퍼런스룸에서 문화예술기관 실무자 ESG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미술관, 기업재단, 국립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 및 학예사들이 참여해 문화예술기관 ESG 관련 주요 정보와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한 2021년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정리한 ESG리포트를 지난 21일에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2023년에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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