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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이랜드, 파주 헤이리에 갤러리 연다…"1조원 미술시장 진출"

2022.05.24

[뉴스1] 윤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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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갤러리 등 콘텐츠로 미술시장 공략 나서

이랜드 헤이리 갤러리. (이랜드 제공) © 뉴스1

이랜드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화예술재생 콘셉트의 갤러리를 열고 미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미술 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백화점뿐만 아니라 패션업체까지 미술 시장에 속속 진출하는 모습이다.

'이랜드 헤이리 갤러리'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단독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로 게이트 2번 입구에 위치해 있다. 미술 전시 복합 공간 외에 영화 촬영소로 운영되는 총 3000㎡ 규모의 3개 스튜디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는 다음달 그랜드 오픈을 앞둔 '이랜드 헤이리 갤러리'의 1층 330㎡ 규모의 화이트큐브 전시관을 프리 오픈하고 첫 전시로 '지히 작가'전을 진행한다. 지하 1층에 위치한 990㎡ 규모의 제2전시실은 오는 6월 중순 열 예정이다.

18년간 이어온 신진작가 지원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갤러리를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랜드는 중국 내 상위 5대 미술대학에 장학금을 제공했는데 수혜 인원만 3000여명에 달한다. 그중 엄선한 작품 500여 점을 갤러리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도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위해 매년 40세 이하 청년작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를 선발해 창작 지원금을 후원하고 창작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준다. 올해로 12기를 선발했으며 총 95명이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받았다.

갤러리 첫 전시를 맡게 된 '지히 작가' 역시 이랜드 문화 재단 공모 10기 출신의 작가로 조형언어의 팝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는 1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미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프라인 갤러리뿐 아니라 온라인 갤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뛰어난 전시 기획력으로 영국 현대 미술을 이끌었던 'yBa 운동'처럼 이랜드 갤러리가 뛰어난 작가들이 대거 등장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현대 미술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낼 제2의 데미안 허스트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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