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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예술적 상상력으로 지구의 새로운 영토 발견 과정 탐구

2021.11.23

[뉴스1]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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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새로운 지구행성으로의 이주'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새로운 지구 행성으로의 이주'전 포스터. 2021.11.23/뉴스1

지구의 파괴된 환경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인류는 이제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 예술적 상상력으로 지구의 새로운 영토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탐구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24일부터 12월5일까지 ACC 복합2관에서 청년작가 레지던시 결과전시 '새로운 지구 행성으로의 이주전'을 개최한다.

레지던시 공모에 선발된 8팀·9명의 입주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가 소환한 그동안의 침묵을 뒤로하고 소란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8가지의 전술을 발휘한다.

조주현 큐레이터(연세대 겸임교수)가 총괄기획한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전시 기획자, 과학기술연구자, 고고미술사학자 등이 상호 관계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를 탐구하고 인류학과 자연과학에 예술적 상상과 개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27~28일 이틀 동안은 '온라인 리서치 쇼'도 진행한다.

참여 작가의 발표, 영상 상영, 퍼포먼스는 물론 협력 연구자 최명애·전치형·조현정 카이스트 교수들의 강연까지 ACC 유튜브 채널과 전시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조주현 총괄기획자는 "청년작가들이 카이스트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발전시킨 작품을 선보여 의미가 크다"며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이번 전시가 지구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새로이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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