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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진전: 레오 마티즈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 국가 콜롬비아

콜롬비아 국경일인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레오마티즈재단(The Leo Matiz Foundation)의 공동주최로 마련됩니다.

레오 마티즈(Leo Matiz)는 콜롬비아 문화의 심오함과 다양성을 사진으로 표현해 낸 20세기 최고의 사진가 중 한 명이며, 20세기 초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품을 남긴 최초의 사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콜롬비아 카리브해 지역 문화를 알 수 있는 20세기 중후반의 풍경 사진과 다채로운 활동 사진 25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 전쟁에 공헌한 전우 국가 콜롬비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쟁 기록 사진도 함께 전시됩니다. 

콜롬비아군은 약 천 여명이 1951년 6월 15일 부산만에 상륙한 후, 4천명 이상의 군인들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고, 콜롬비아는 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애국가를 울리며 나라의 용맹을 떨쳤습니다. 146명의 전사자, 448명의 부상자, 69명의 실종자가 희생과 헌신으로 공헌한 콜롬비아 군인들의 한국전쟁 참전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이번 전시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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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기간 

2016년 7월 15일(금) – 8월 3일(수)/ 일요일 휴무

※ 7월 15일 (금)은 전시연계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17시에 전시가 종료됩니다.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갤러리 운영시간

월-금 11:00-20:00, 토 11:00-17:00

▶ 전시장소

KF 갤러리 (무료관람)

▶ 도슨트 운영시간

월-금 12:30 (직장인을 위한 10분 도슨트 운영), 15:00, 17:00, 18:30

토 12:30, 15:00, 17:00

▶ 전시연계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

2016년 7월 15일(금) 오후 7시/ KF 갤러리

큐레이터: 알레한드라 마티즈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인 알렉산드라 마티즈(Alejandra Matiz)는 레오 마티즈의 딸로, 이탈리아의 예술복원학교(Art Restoration)에서 공부하고, 1978년에 아버지와 카라카스(Caracas)로 이사한 후, 주베네수엘라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코 베네수엘라 협회에서 5년간 근무했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합작 영화인 블랙 파워(The Black power)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에서 커피 글로우얼 연맹(The Federation of Coffee Growers)과 5년간 일하고, 지난 25년동안 전세계에 부친의 작품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가 이사장으로서 이끌고 있는 레오 마티즈 재단은 레오 마티즈 작품의 보급, 홍보, 분류, 보존과 연구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지난 30년 동안 마티즈의 예술 유산을 유럽, 북미, 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 갤러리 전시를 소개해왔다. 

※ 본 전시연계프로그램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 상기 일정은 사정 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전시 연계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7월 15일(금)은 전시연계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17시에 전시가 종료됩니다.

▶ 문의처

02.2151.6520 / [email protected] / KF 갤러리 페이스북

▶ 전시장소

KF갤러리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서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