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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홍콩 Para Site] That Has Been, and May Be Again

2016.08.05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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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HAS BEEN, AND MAY BE AGAIN

 

Para Site  |  June 11 - August 21 2016  |  작품 및 전시 이미지

 

홍콩 Para Site에서는 홍콩의 떠오르는 큐레이터인 레오 리 첸(Leo Li Chen)과 우 무(Wu Mo)의 기획으로 “That Has Been, and May be Agai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9년 중국을 강타한 집단적 불안에 주목한다. 1989년 2월에 베이징에서 대대적으로 열렸던 ”중국 아방가르드”전은 정치적인 논쟁을 남기고 강제 중단되었고, 그로부터 4개월 후에는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였다. 1989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이후에도 중국 본토에 남아있던 작가들은 수동적인 저항의 방법으로 ‘국제화’ 전략과 ‘시장’ 전략을 선택하였고, 다른 이들은 중국 동시대 미술의 역사적 중요성과 정체성에 대한 지역적 관점을 발전시켰으며, 또는 물질주의로부터 자유로웠던 삶으로 되돌아가고자 시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작가들이 불가피한 사회적인 제약 안에서 시도했던 다양한 전략과 시도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생산해낸 사회적인 반발과 긴장에서부터 오늘날의 미술 현장에 남긴 유산까지 훑어본다. 전시에 함께 초대된 젊은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현재 중국의 사회적 문제들을 반영하며, 미술의 어휘와 발전 방향을 바꿔놓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의 작업 방식을 재검토한다.

 

***

 

홍콩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Para Site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작가들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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