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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단원미술관] 단원콘텐츠관 상설전시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정>

2016.12.01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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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전 시 명 :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정
‘단원이 그리고 표암이 쓰다’
○ 전시기간 : 2016.12. 6(화)부터 상설운영
○ 전시장소 : 단원미술관 3관 2층
○ 전시부문 : 평면, 미디어, 조각, 설치 등
○ 관 람 료 : 무료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정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는 산수와 인물, 화조와 불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회화에 뛰어났다. 우리에게 풍속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조선 후기 서민들의 생활상을 소재로 하여 화폭에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김홍도의 나이 34세에 그려진「행려풍속도」와 30대 후반 무렵 그린 『풍속화첩』은 김홍도가 조선풍속화의 대가로 어떻게 자리 잡게 됐는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뛰어난 관찰력과 해학, 정감어린 시선이 담겨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그의 풍속화는 당시의 삶과 정서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정>은 단원의 풍속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세계를 디지털매체를 통해 아카이빙 하여 조선 후기 서민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그려진 소재와 대상이 다채롭고 생생하여 조선시대의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
단원화첩과 함께 전시되는「행려풍속도」는 선비가 세속을 유람하면서 보는 거리의 풍정을 담은 풍속화이다. 각 폭의 상단에 적힌 표암 강세황(1713-1791)의 화평을 통해 조선후기 서민들의 세태 풍속을 알 수 있다. 중요한 미술사적 의의를 지닌 행려풍속도병을 바탕으로 제작한 현대작가의 디오라마 작품과 3D 그래픽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마치 단원 김홍도로 부터 보고, 듣는 거리 이야기를 전시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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