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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Hole Resident] 4번째 기획전시 작기를 공모합니다.

2017.01.23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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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le Resident 입니다. 

 

2011년 “내가 불행한 이유를 알겠다.” 2013년 “아마 넌 계속 그렇게 살겠지” 2015 “ID MANIAC”에 이은 4번째 기획전시를 시작합니다. Hole Resident는 2011년 예술을 공부하는 4인이 모여 만든 기획그룹이며 지속적으로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지금 우리가 겪는 우울이나 창작자로서 갖어야할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창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시 참여조건은 아래와 같으며 약 6개월정도 스터디 형식의 작업 준비 기간을 걸친 뒤 전시로 보여질 예정입니다. 

 

학벌 및 나이, 전공 상관없음

 

 

 

1. 포트 폴리오(간략한 자기소개 포함)

 

2. 지금까지의 작업 내용

 

3. 앞으로의 작업 계획서

 

위 3가지를 자유로운 양식으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인 1월 26일까지 접수하며 2주정도 후에 리셉션 자리를 열어 자세한 일정과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Hole Resident기획전시는 늘 작가에게 전시를 위한 금전적요구를 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아래 글은 전시 전문이 아닌 간략한 내용 소개글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2월 초에 오프라인을 통해 나누게 될 예정입니다.

 

궁금한점도 메일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facebook.com/holeresident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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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 Resident 4번째 기획전시

 

 

 

 

 

나를 부르는 이름

 

 

 

하루 24시간 그 중에 우리는 수많은 역할 속에서 살아간다. 누군가의 자식, 회사원 A씨, 학생, 아르바이트생, 손님, 어딘가에서는 작가 또 누군가는 백수로 보기도 한다. 그 와중에 스스로가 내정하고 있는 이름은 무엇일까, 왜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며 스스로를 소개할까 그것은 할당 된 시간의 비중이나 물질적 소득이 전부가 아니다. 

 

내 자아가 선택한 길이자 원하는 지점 분명 우린 그 이름을 말하거나 마음속에서 맴돌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와중에 우리의 자아와 의지는 옅어지고 불분명해지고 있다. 

 

수많은 이름들은 분명 남들에게 편한 이름이자 가족 사회를 포함한 어떠한 시스템이 원하는 이름이다. 그럼 남들에게 편한 이름이 아닌 나를 위한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다. 

 

옅어지는 자아와 이상향을 그저 ‘좋은게 좋은대로’, ‘다들 그렇게’ 같은 변명으로 놓지말고 찾아 나아가길 바란다. 

 

이 전시기획에서는 미술, 예술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 편한대로 살아왔던 내 자아에 대한 주체성을 찾는 것을 우선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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