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The Universe and Art: Princess Kaguya, Leonardo da Vinci, Teamlab

Mori Art Museum | July 30 - January 9 2017

영원한 호기심의 대상인 우주는 수세기동안 연구의 대상이자 숭배의 대상으로서 예술 속에 등장해 왔고, 셀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왔다. 일본 모리 미술관에서 열리는 “The Universe and Art(우주와 예술)”전은 세계 곳곳에서 여러 세기에 걸쳐 제작되어 온 역사적 자료나 다양한 장르의 작품 등 20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운석이나 화석에서부터 갈릴레오나 다빈치가 제작한 천문학적 자료들, 불화의 일종인 만다라(mandala), 일본의 가장 오래된 sci-fi 소설 <대나무 공주(Taketori Monogatari)>에서부터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설치 작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네 개의 섹션—’대대로 인간은 우주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시공간으로서의 우주’,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외계인은 존재하는가?’, ‘우주 여행과 인류의 미래’—으로 구성되어 우주와 인류에 대한 미래 지향적이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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