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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성곡미술관] 김나영&그레고리마스 <리프로스펙티브 Reprospective> (5.22-6.30)

2019.05.09

Writer :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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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재생하다 Reproduce’회고하는 Retrospective’ 이라는 의미의 리프로스펙티브Reprospective’ 전시는, 2004년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의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전시이다.

 

전시는 4개의 방으로 구성되며, 각 각 4개의 다른 제목을 갖는다. 이 제목은 모두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의 과거 전시 제목들이다. <무감각의 미 Beauty of being numb> 2006년 뮌헨, <시스템의 목적은 그 시스템이 하는 일 Purpose of a system is what it does> 2009년 서울, <낭만 결핍증 Romance deficiency disorder> 2017년 뉴델리, 그리고 <자기도취no-ego ego trip>2014 오클랜드에서 열렸던 전시이다. 이와 같이 리프로스펙티브전은 과거의 전시 제목을 재사용하여, 각 방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별해 조합, 배치하며, 전시를 리프로듀스한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외적 리터칭을 넘어, 새로운 공간과 의미를 창출하는 작가의 실험적 의지를 보인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주로 일상의 소품, 만화 속 캐릭터, 기억하기 쉬운 문구나 말장난, 대중문화의 패러디 등을 소재로, 우리 시대의 욕망을 장난기 있게 표현하며 예술이 일상 속에 침투하도록 시도한다. 예술 창작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오히려 무산시키며, 전혀 다른 맥락의 사물과 이미지, 대중적 코드들을 서로 결합하고 변형하여 독특한 메시지를 암시하고, 그것을 추출하고 찾아내도록 유혹한다.

여기에 수수께끼 같은 작품의 제목도 한 몫을 더한다. 이러한 이유로 때로는 난해하고, 어수선해 보이기도 하는 이들의 작업 곳곳에는 유머와 해학이 숨어 있으며, 동시에 살짝 비튼 일상과 대중문화 코드들이 넘쳐흘러 작은 미소를 짓게 한다.

 

평범한 사물의 표면과 여러 사물이 빚어내는 형상들에 주목하고, 풍자적이며 개성 넘치는 한순간을 포착하는 이들의 작업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상상하며, 기존의 사물들을 어떻게 새로운 개념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리하여 이제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세계를 경험하게하고, 보여주고자 시도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1. 6 1() 2PM_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작가

 

2. 6 8() 2PM_ Artist Talk

   - 안소연 전 삼성플라토미술관 부관장, 김나영 작가

 

3. 6 15() 2PM_ Artist Talk

   - 이영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그레고리 마스 작가

 

4. 6 22() 2PM_ 특별강연회_ Ready-made와 현대미술

   - 고동연 미술사학자

 

* 당일 전시 입장권 소지자 강연회 무료 참석

- 당일 현장접수를 포함하여 각 프로그램 당 선착순 80명 모집

-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시개요

    : 2019 5 22() - 6 30()

 

    : 성곡미술관 1, 2 1전시실

 

전시작품 :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50여점

 

관람시간 : 오전 10-오후 6(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 30분까지 입장완료)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오후 8시까지 연장개관

 

: 매일 오후 2, 4(문화가 있는 오후 7 추가진행)

 

: 일반(19~ 64) 7,000

 

청소년(13~ 18) 5,000

 

어린이(4~ 12) 3,000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이상 5,000

 

* 단체관람 20인이상 20% 할인

    : 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 Tel. 02-737-765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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