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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부산시립미술관] <부산토박이, 토벽동인의 재발견>展 연계 심포지엄

2016.03.22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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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 토벽동인의 재발견>展 심포지엄



<부산토박이, 토벽동인의 재발견>展 관련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과 로컬이 만나는 글로컬 시대의 표상으로 토벽동인전의 활동과 의지를 재발견하고, 부산미술사의 정립 및 미술관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평론가. 동시대 활동 작가, 전시참여 작가의 유족 및 차세대 부산평론가로 구성하고 이들의 발표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미술사 가치향상을 꾀하고자 합니다.


○ 행 사 명: 1953년, 부산에, 부산토박이, 土壁同人이 있었다. -부산 1세대 서양화단의 ‘토벽동인회’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
○ 일 시: 2016. 03. 22(화) (1953년 토벽동인展 전시개최일 3월 22일과 동일)
○ 시 간: 오후 3시~ 5시
○ 장 소: 지하 1층 강당
○ 발 표 자: 옥영식(평론가), 배진영(평론가). 김청정(작가, 대학교수(전)), 임혜경(작가 유족 및 교육감(전))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전시 중인 <부산토박이, 토벽동인의 재발견>展 (4월 24일까지)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토벽동인회의 활동과 의지를 재발견하고, 부산미술사의 정립하고 미술관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과 로컬이 만나는 글로컬 시대의 표상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 

토벽 부산토박이로 구성된 토벽동인의 전시는 1953년부터 1954년까지 3회전이 개최되었다. 토벽동인(김경. 김종식. 김영교, 김윤민, 서성찬, 임호)은 파란만장했던 부산의 역사와 한국전쟁 임시수도 시기, 중앙에서 유입된 미술인들의 활동에 조응하여 부산미술계의 주체성을 견지하게 위해 결성되었다. 21세기 지금. 여기(부산)에 부산 원로평론가. 동시대 활동 작가, 전시 작가의 유족, 젊은 평론가가 한 자리에 모여 전란으로 각지의 미술인들이 모인 임시수도 부산에서 ‘토박이성’을 내세우며 부산미술계를 지켜 낸 ‘토벽동인’과 그들의 주체적 의지와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부산미술사를 평생 연구해 온 옥영식 평론가와 젊은 세대 평론가인 배진영의 발제로 시작된다. 아울러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 김청정 (전 신라대 교수)와 토벽동인회의 임호 작가의 유족(임혜경, 전 교육감)의 증언까지 새로운 논의와 연구의 단초들을 펼쳐보고자 한다. 토벽동인의 예술세계를 미술비평의 입장을 기본으로, 시대사적, 구술사적 맥락까지 담론 형성을 위한 기초작업이 될 것이다.


https://art.busan.go.kr/06_community/community01.jsp?mode=read&idx=1230&tn=news&pagen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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