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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금호미술관] 《뉴 웨이브 II》 전시연계 특강 안내

2018.11.16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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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뉴 웨이브 II: 디자인, 공공에 대한 생각》 전시연계 특별 강연 안내

 

 

 

 

 

이번 전시연계 특강은 금호미술관 기획전 《뉴 웨이브 II: 디자인, 공공에 대한 생각》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동시대 디자인 문화의 흐름을 진단하고, 공공성과 디자인의 관계 속에서 공동체와 사회를 함께 사유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기간 중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측 링크를 주소창에 붙여넣어 참여 신청 페이지로 이동 ▶ https://goo.gl/zsHwef 

 

1차 강연 <디자인-/+사회: 디자인 속에 숨은 몇 개의 사회> / 서동진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수업 내용 : 디자인은 각각의 시대마다 사회에 관한 이미지를 품고 또 그에 반응/반동하며 움직여왔다. 근래 디자인의 가치를 수식하는 “참여적”, “경험적”, “상호작용적(interactive)”, “개방적”, “협력적”과 같은 말들은 디자인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가리키는 동시에, 오늘날 디자인이 사회적인 것(the social)을 상상하는 방식을 은연중에 언급한다. 디자인은 재료와 형태, 생산과 소비, 제시와 재현 등 모든 면에서 ‘사회적인 것’을 참조하고 동원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디자인 실천에서 사회적인 것은 무엇이며 과거와는 어떤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을까. 강연은 전시가 제시하는 사례를 관찰하면서 디자인 속에 숨어 있는 사회적인 것의 윤곽들을 헤아려 본다.

 

강사 소개: 서동진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자본주의와 문화예술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바탕으로 영화,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동시대 시각 문화를 비평해 오고 있다. 저서로 『동시대 이후: 시간-경험-이미지』(2018), 『변증법의 낮잠』(2014), 『디자인 멜랑콜리아』(2009) 등이 있고,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차 강연 <디자인, 풍경과 정치의 플랫폼 – 디자인의 공공성, 공동선의 디자인, 디자인 문화의 공동체> / 권혁수 (디자이너)

 

수업 내용 : 본 강연은 부르노 무나리, 노먼 포터, 스테판 비알의 디자인 생각을 따라가며 참여자와 동행하고 함께 호흡하는 사유의 여정을 마련한다. 이들은 예술가, 작업자,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디자인 현상과 본질, 실천과 행동을 풀어낸 디자이너들이다.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강연은 디자인 문법 이전에 시적 질서, 혹은 시적 언어의 세계 속에서 디자인과 디자인 사회의 공동선(共同善)을 생각하고자 한다. 디자인의 시대정신에 기초한 공공성과 공동체 문화의 현상적 토대를 살피면서, 전시와 함께 ‘디자인, 공공의 시간’을 준비한다.

 

강사 소개: 권혁수 (디자이너)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문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디자인 교육과 연구, 실천과 행동을 통해 디자인의 정체성과 공공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고찰해 왔다.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전시 《권혁수 생각전》(소노팩토리, 2010), 《새벽, 토란과 손전등》(초방갤러리, 2004)과 기획, 저술 등 다양한 디자인 운동을 펼쳤다.

 

문의: Tel. 02-720-5114 /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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