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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갤러리일호] 성수희展 11.18 ~ 11.24

2015.11.11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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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일호 전시 보러가기 http://www.galleryilho.com

 

 

 

<전시 소개>

 

예술작품은 그 시대의 역사적, 환경적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작가 자신을 둘러싼 현실세계와 경험적 관계들이 감각이나 상상력을 동요시켜 예술작품으로 표현된다. 자신의 내면세계의 사상이나 감정을 자신의 독자적인 조형적 언어로 생성되어졌을 때 비로소 예술작품으로의 진정한 가치를 다한다 할 수 있다. 즉, 구축되어온 자신만의 독자적인 언어인 예술의 형상화는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며 인간의 삶을 투영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내 주변의 기쁨,슬픔,사랑,질투,탄생,죽음 등 \'나\'와 나를 둘러싼 인생의 희로애락의 흔들림 속에서 나의 모습을 어렴풋 하게나마 찾아가려하고 또 현실의 세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망,바램,꿈 등 을 덧입혀 내가 꿈꾸는 상상의 세계(유토피아)를 만들어 내려 하고 있다.

 

\'비의 선물\'(The gift of rain) 시리즈는 2002년 첫 개인전 \'달의 선물\'(The gift of moon)에 이어 선물 시리즈 중 두번째이다. \'비의 선물\'(The gift of rain) 시리즈는 비를 매개체로 세상의 나약하고 소리없는 존재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무시되고 지나쳐 버리기 쉬운 존재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였다. 가장 힘든 시기 때, 비로부터 위안을 받은 경험으로 시작되었고 이제는 다른이에게도 선물이 되어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각자 저마다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달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나는 중첩된 모래의 다양한 마티에르(matiere) 위에 드로잉과 페인팅을 하여 작품을 하고 있다. 모래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바탕 위에 의도된 또는 의도되지 않은 드로잉과 페인팅의 조화와 충돌을 통한 화법으로 작품을 진행하였다. 이전 작업의 아크릴 물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모래라는 오브제를 선택하였다. 그동안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시행착오를 거쳐 선택하게 된 나만의 화법이며 계속 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내가 그린 형상들에 의존하기보다 각자의 상상과 해석을 통해 다른 시각적 감성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그려지고 완성된 그림에는 분명 작가의 의도가 담겨져 있지만 보는 이의 상상력과 감성에 의해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작가노트-

 

 

 

<작가 약력>

 

성수희 ( SooHee Sung )

 

수원대 서양화과 학사 졸업

 

동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석사 졸업

 

 

 

개인전

 

2005 'cheese or kimchi' Gallery Chayamachi (茶屋町画廊), 오사카

 

2004 'cheese or kimchi' (인사갤러리, 서울)

 

2002 'The gift of moon' (Gallery Maronie, 쿄토)

 

부스 개인전

 

2006 Design Festa vol.24 ( Big Sight, 도쿄)

 

그룹전 (1999-2015) 

 

2015 22회 현대미술한일전 - CONTEMPORARY ART KOREA & JAPAN - (한전아트센터,서울)

 

2015 신작중심 새아침전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서울)

 

2013 The World of Nude Drawing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서울)

 

2003 한일문화 교류전 (쿄토국제교류회관,일본)

 

2001 신진작가 발언전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001 산 2-2전 한전 프라자,서울

 

2000 미술세계 대상전 (세종문화회관 갤러리,서울)

 

2000 식사초대전 (갤러리 sun&mon, 서울)

 

2000 제 20회 학동인전 (전람회의 그림,당진)

 

1999 산 2-2전 (갤러리 EVE,서울)

 

1999 동국 2021전 (갤러리 sun&mon, 서울)

 

1999 공간속의 공유전 (현대화랑, 대전)

 

1999 현대미술와 확산과 회원전 (조형갤러리,서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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