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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2016 넥스트코드 : 모험도감, 대전시립미술관

2016.02.24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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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넥스트코드 : 모험도감

작가: 김연규,김우진,성민우,이지영

기간: 2016_0218 ▶ 2016_0403

시간: 오전 10시 00분 ~ 오후 6시 00분

휴관일: 월요일 휴관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넥스트코드’는 대전을 비롯해 충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다. 이 프로젝트는 ‘전환의 봄(1999~2007)’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하여 ‘넥스트코드(2008~)’로 발전하였다. 중부권 미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1999년부터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진행한 프로젝트이며, 17년 동안 올해의 작가를 포함해 120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찾아 소개했다. 

 

중부권 젊은 작가들은 각자 조금씩 다른 시선으로 고유한 감성과 솔직한 사고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조형언어를 선보였다. <2016 넥스트코드 : 모험도감>은 2015년 한 해 동안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것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미술관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11인의 작가가 후보로 선정되었고, 그 중에서 4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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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규 / 유랑하다 / 스펀지 / 410x180x100cm / 2014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비교적 주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대부분 묵묵히 자기 자신의 길을 가는 작가 군이다. 이들의 활성화된 시각의 정점은 타고난 감수성과 작업과정을 즐길 줄 아는 수행적 태도, 그리고 그 태도에서 움튼 작업 과정의 긴 시간을 거쳐 작품에 압축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그 결과 때로는 가시성과 비가시성의 중간 형태에 머물기도 하고, 아름다움 그 이상의 것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그들의 작품이 보여주는 축적된 시간은 작가로서 가지는 내적 견고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모험을 이끌어갈 유용한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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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 PLASTIK HORSE / 플라스틱의자,쇠프레임,차량용도료 / 37x63x72cm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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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우 / 가벼운 사랑 / 비단에 채색과 금분 / 131x162cm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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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 Fur-set off(털,출발) / 캔버스에 유채 / 189x145cm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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