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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갤러리이배] 이들닙 'Eternal Belonging' 展

2018.12.03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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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닙 

'Eternal Belonging'

2018. 11.30 (금) - 12.14 (금)

 

 

2011년부터 갤러리이배가 시행한 젊은 작가 육성프로그램인 <이배 젊은 시각>의 연장선에서 올해 신진작가 기획전은 ‘2018 예경 신진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 30일(금)부터 12월 14일(금)까지 다양한 소재의 사진들로 이뤄진 콜라주 작품들로 독특한 질감을 만들어내는  이들닙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식물과 인간과의 관계, ‘사람 같은 식물’이라는 주제로 작업하는 이들닙 작가의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으로 미술평론가 및 부산 지역 미술애호가들을 포함해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작품을 알리고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캔버스에 아크릴, 그리고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섬세한 편린’ 외 총 15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특히 작품 ‘이런 모양’ 은 사람과 식물의 관계에서 나아가 사람과 사람, 그리고 ‘나를 둘러싼 주변’의 존재와 공간의 이야기로 넓혀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닙 작가는 잡지 속 여러 사람의 피부를 오려 식물을 만든다. 식물과 사람이 닮았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이 작업은 사람의 피부로 식물의 형태를 만드는 단순한 행위로 이어진다. 잡지에서 오려낸 서로 다른 인물들의 피부로 의인화된 식물을 형상화 하면서 작가는 타인과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변모해나가는 ‘우리의 모습’, 또 변화할 수 있는 우리의 모양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기를 바란다.

 

이번 신진 작가의 전시를 통해 갤러리이배는 이들닙 작가의 작가적 역량을 확인하고 한국 미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도하도록 할 것이다. 전시 이후 더욱 많은 신진 작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계속적인 전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신진작가 후원공간으로서 갤러리 본연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분야에 대한 관심과 갈증을 채워주고 신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미술의 미래 주역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결과적으로는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들닙 작가는 1988년 청주 출생으로 중국 베이징중앙미술학원 조형학부 판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5년 신한영아트페스타와 2018년 청주우민아트센터 공모에 당선된 바 있다. 2015년 이후 세 차례 개인전 등을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탁월한 미적 감각과 창의적인 예술작업을 크게 인정받았다. 2017년 이후 신한5주년 기획-High Noon전 등 국내 주요 단체전에 참가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신진작가의 대열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갤러리 이배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2로 47 대우트럼프월드마린 D동 112호 051 746 2111 www.galleryleeb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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