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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티커버리’ 작가 9명 선정…전문가·대중 최종 평가만 남아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 2019.05.10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신진 작가들에게 역량을 펼칠 기회를 주는 ‘2019 아티커버리’ 최종 ‘톱 9’ 작가가 선정됐다. 아티커버리 PIN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의 신예작가를 대상으로 14일간 온라인 대중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PIN 수가 집계된 9명의 작가가 최종 라운드인 ‘포인트(POINT)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꼽힌 작가들은 권봄이, 김경호, 김민우, 김석호, 김수효, 김수희, 김진선, 유재희, 이현정이다. 이들은 포인트 프로그램에 앞서 미술, 패션, 영화 등 전문가 패널로부터 사전 심사를 받는다. 기술성, 예술성, 창의성, 가능성 4가지 기준으로 평가 과정을 거친 뒤 대중의 최종 평가를 받는다. 1주일간 진행되는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패널 점수와 대중 평균값을 합하면 ‘톱 1’ 작가가 자동 선정된다. ‘톱 9’ 작가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받고 온라인 아트마켓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 이들은 아트1 온라인 아트마켓 작가로 정식 입점하면서 아트1의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다. 아트1이 공식 제휴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도 작품이 소개된다. [email protected]

이탈리아 베니스에 펼쳐진 한국미술의 뚝심

[뉴스1] 이기림 | 2019.05.09

국립현대미술관은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지난 7~8일(현지시각)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와 '윤형근' 회고전이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는 동시대 한국미술의 역동성을 선보이고자 마련된 전시다. 지난 7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오인환, 문경원·전준호, 함양아, 노순택, 송상희, 임민욱, 백승우, 나현, 믹스라이스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9명(팀)이 참여했다. 전시는 비엔날레 개막주간인 오는 11일까지 본전시관 아르세날레 입구 해군장교클럽(Navy officers' club)의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진행된다. 옛 무기창고이자 해군장교클럽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거실 벽, 당구대와 탁자 위 모니터, 고가구 등에 작품을 설치하는 등 독특한 전시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윤형근' 회고전은 한국 단색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진 윤형근의 진면목을 총체적으로 재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획전이다. 윤형근전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유신 시대를 거치는 격동 속에서 작가적 양심을 올곧게 지켜나갔던 한 예술가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다뤘다. 지난해 8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됐던 윤형근 회고전을 중심으로 하되, 달라진 공간에 맞추어 작품을 추가 전시했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24일까지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전세계 미술인들이 방문하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특별한 장소 미팅 포인트에서 한국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9명의 작가들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윤형근' 전의 경우 전시를 통해 윤형근과 단색화를 세계 미술계에 알리고 폭넓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는 오는 11일 개막한다. 총 90개 국가관이 마련됐고, 본전시엔 작가 79명이 참석한다. 한국은 본전시에 이불, 아니카 이, 강서경이 참가하고, 한국관에는 남화연, 정은영, 제인 진 카이젠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베니스엔날레 한국관《기울어진 풍경들,《윤형근》전 개막 성황…

[더 리더] 최정면 | 2019.05.09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열리고 있는 두개의 한국관 전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국립현대미술관(윤범모 관장)은 7일과 8일(현지 시각)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와 《윤형근》 회고전을 각각 성황리에 개막했다. 현지 시각 7일 진행된《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개막식에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전시를 기획한 박주원 학예연구사, 전시 참여 작가 문경원, 나현, 백승우를 비롯해 김선정(광주비엔날레 대표,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 김현진(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구정아(작가), 정은영(작가), 제인 진 카이젠(작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지티시 칼라트(작가), 수퍼플렉스(작가), 다프네 아야스(광주비엔날레 총감독, 58회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 파토스 우스텍(리버풀비엔날레 총감독), 에미 유(STPI 디렉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시대 한국미술의 역동성을 선보이고자 마련된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는 비엔날레 개막주간인 7일부터 11일까지 비엔날레 본전시관인 아르세날레 입구 해군장교클럽(Navy officers’club)의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오인환, 문경원․전준호, 함양아, 노순택, 송상희, 임민욱, 백승우, 나현, 믹스라이스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9명(팀)이 참여했다. 전시장은 옛 무기창고이자 해군장교클럽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거실 벽, 당구대와 탁자 위 모니터, 고가구 등에 작품을 설치하는 등 독특한 전시 구성이 돋보였다. 개막직후 세이카 후르 알 카시미(샤르자미술재단 디렉터, 라호르 비엔날레 디렉터), 루시아 아기레(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큐레이터) 등 세계 미술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 구축

[뉴스1] 남도영 | 2019.04.30

한화시스템은 서울옥션의 정보기술(IT) 관계사인 블루인덱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거래 정보를 유통하는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월부터 협업해 미술품, 조각상, 아트토이, 피규어 등 다양한 예술품의 거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매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선 공개했다. 이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개선점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 중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작업에서 한화시스템은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획하고 개발·적용하는 업무를 맡았다. 블루인덱스는 서울옥션이 20년 간 미술시장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은 가상화폐인 '토큰'을 사용해 경매 예술품 정보를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지 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가 유입될 수 있고, 예술품 전문가들이 직접 데이터를 검수해 정보의 신뢰성도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 역량을 최초로 사업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옥션·블루인덱스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품 거래 정보 서비스"

[뉴시스] 박현주 | 2019.04.30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품 거래 플랫폼이 선보인다. (주)서울옥션(대표이사 이옥경)과 서울옥션블루의 IT 관계사 블루인덱스(BLUEINDEX)는 한화시스템㈜과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술품, 조각상, 아트토이, 피규어 등 다양한 예술품의 거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경매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먼저 오픈했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아트와 테크놀로지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하에 협업을 진행해왔다. 미술 시장 거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한 이 서비스는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중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옥션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은 가상화폐인 토큰을 사용해 경매 예술품 정보를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거래 과정에서 높은 보안수준과 안전성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정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가 유입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예술품 전문가가 직접 데이터를 검수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이 유지되어, 예술품의 가치 보존 및 미술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옥션블루 IT 관계사 블루인덱스는 미술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이다. 관계사인 서울옥션의 해외경매대행서비스에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서비스 시행 5개월 만에 경매대행 누적금액 148억 원(2018년 11월 기준)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분야를 전략사업영역으로 선정해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품 정보 거래

[뉴시스] 김지은 | 2019.04.30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의 IT 관계사인 블루인덱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정보를 투명하게 거래하는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미술품, 조각상, 아트토이, 피규어 등 다양한 예술품의 거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경매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먼저 운영했다. 피드백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중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 한화시스템은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획하고 개발, 적용하는 부분을 책임졌다. 블루인덱스는 서울옥션이 20년간 미술 시장에서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제시·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은 가상화폐인 토큰을 사용해 경매 예술품 정보를 거래할 수 있다. 거래 과정에서 높은 보안수준과 안전성이 보장되고 정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가 유입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예술품 전문가가 직접 데이터를 검수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이 유지된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분야를 전략사업영역으로 선정해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블루인덱스는 미술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으로, 투명하고 신뢰 높은 미술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 역량을 최초로 사업화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을 시작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도 블루인덱스 대표는 "예술품의 적정 가격을 판단할 때 예술품의 상태, 특정 시점의 가격, 소유자 정보 등 과거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다"며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미술 거래 시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예술품 거래정보 플랫폼 오픈

[머니투데이] 우경희 | 2019.04.30

한화시스템이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 IT 관계사인 블루인덱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정보를 투명하게 거래하는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1차 구축한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은 미술품, 조각상, 아트토이, 피규어 등 다양한 예술품의 거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매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먼저 오픈했다. 보완을 거친 후 올 하반기 중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획하고 개발, 적용한다. 블루인덱스는 서울옥션이 20년간 미술 시장에서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제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은 가상화폐인 토큰을 사용해 경매 예술품 정보를 거래할 수 있다. 보안과 안전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정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거래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가 유입될 수 있다. 또 예술품 전문가가 직접 데이터를 검수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이 유지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분야를 전략사업영역으로 선정해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도 구축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 역량을 최초로 사업화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을 시작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도 블루인덱스 대표는 “예술품의 적정 가격을 판단할 때 예술품의 상태, 특정 시점의 가격, 소유자 정보 등 과거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 기술과 블루인덱스의 데이터 사업모델이 적용된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미술 거래 시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크니 판화 23회 경합 460만원·배동신 수채화 93회→1520만원

[뉴시스] 박현주 | 2019.04.26

국내에서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영국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가 23회의 경합 끝에 460만원에 낙찰됐다. 200만원에 시작한 'Parade from the Blue Guitar' 1976년에서 1977년 사이에 제작된 200개 에디션 중 173번째에 해당하는 (에칭)작품이다. 호크니의 작품은 케이옥션 '4월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출품, '현존작가 중 세계 최고 비싼 화가' 인기를 증명했다. 24일 오후 열린 4월 자선 경매는 낙찰률 100%, 프리미엄 경매 낙찰률 70%를 기록했다. 이날 프리미엄 경매에서 치열한 경합으로 눈길을 끈 작품은 배동신의 '사과'외 총 4점의 수채작품이다. 95회의 경쟁 끝에 152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한국 현대 미술계 1세대 화가인 배동신은 70여년 간 오직 수채화만 고집하며 수채화의 지평을 넓혀왔다. 광주 출신으로 무등산, 항구, 여인상, 과일바구니 등을 즐겨 그렸고, 1950여년부터 약 30년간은 무등산을 그렸기에 무등산 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최고가 작품은 1억8200만원에 낙찰된 박서보의 '묘법 No. 204-85'가 차지했다. 데미안 허스트의 'My Love is Pure' 1억원, ‘장미의 화가’ 황염수의 '아네모네'와 '장미'는 경합 끝에 600만원과 2100만원에 낙찰됐다. '꽃의 화가' 김종학의 작품은 3점이 출품되어 모두 팔렸다. '꽃'은 300만원에 경매에 올라 420만원, '새'는 6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700만원, 만개한 벚꽃을 그린 작품 '벚꽃'은 시작가인 1800만원에 낙찰되었다. 21세기의 앤디워홀로 일컬어지며 미술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우스의 작품 'The News'는 1500만원에 팔렸다.

디자인 트렌드 총망라… 제10회 디자인아트페어 특별전 개최

[아트1] 배정인 | 2019.04.25

‘디자인아트페어 2019’가 오는 25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디자인아트페어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소개해왔는데,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 ‘10가지 미묘한 경계’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의 전시들을 망라하며 경계의 경험을 통해 현대예술과 디자인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전시는 작가 6인의 개인전과 네 가지 장르의 그룹전으로 이뤄져 있다. 개인전에는 박준상, 안소현, 오영실, 이송준, 조민서 한성재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박준상 작가의 <모자상>과 안소현 작가의 회화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이다. 두 작가의 작품들은 올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씬스틸러로 등장하면서 미술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룹전에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회화 그룹전에는 재료의 물성과 공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입체조형 그룹전에는 재치 있고 아기자기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러스트 그룹전은 에드워드 호퍼의 초기 일러스트와 회화를 연상시키는 작업들을 소개하고, 도자 그룹전은 푸른 물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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