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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야 넓히는 '서울옥션 아카데미'

[뉴스1] 이기림 | 2020.02.07

서울옥션(대표이사 이옥경)이 문화예술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다. 서울옥션은 오는 3월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 아카데미홀에서 '예술도시 시즌 1: 예술, 도시를 만나다' 강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예술가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과 교감하며, 주변환경과 살아간 도시에 큰 영향을 받아 작품활동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원경 미술평론가가 3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도시의 영향을 받은 에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강의한다. 파리, 런던, 안달루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어떻게 걸작이 태어났는지 탄생배경을 조명한다. 3월11일부터 5월27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스트 톱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30'은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가 30명을 집중 탐구 조명하는 강좌다. 이 강좌는 시즌 1과 시즌 2로 나뉘어 진행되며, 5월까지는 시즌 1으로 이뤄진다. 이진숙 미술평론가가 10주에 걸쳐 마르쉘 뒤샹, 자코메티, 프란시스 베이컨,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 등 아티스트들에 대해 강의한다. 그들의 작품세계와 미술사적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다. 사회 리더들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도 열린다. 오는 3월12일부터 5월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가나문화포럼'은 2005년 시작돼 30기를 맞는 프로그램이다. 가나문화포럼은 예술과 경영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진행해왔다. 미술에 국한되지 않고 인문학, 건축, 역사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추운 겨울 '서울옥션 미술 뷔페'에서 감성 채운다

[뉴스1] 이기림 | 2020.02.07

국내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대표이사 이옥경)은 2월 내내 서울, 부산, 홍콩 등지에서 미술 전시를 마련하고 온라인에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6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홍콩에 소재한 서울옥션 홍콩 SA+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미술계 스펙트럼을 넓힌 유명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 '윈터 컬렉션 위드 스페셜 섹션 오브 백남준'(Winter Collection with Special Section of PAIK NAMJUNE)을 연다. 이 전시에서는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서커스 단원의 모습을 로봇으로 재현한 대형 설치작품과 존 케이지의 퍼포먼스 영상을 활용한 작품 등 백남준의 창조적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1963년 3월 독일 첫 개인전에서 소의 머리를 전시했던 파격적인 현장이 담긴 판화와 생전 백남준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임영균의 사진작품 등은 전위적인 실험정신이 깃든 백남준 예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탐 웨슬만, 윤형근, 줄리안 오피, 요시토모 나라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윈터 컬렉션'(Winter Collection)을 함께 선보여 전 세계 근현대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강남센터에서는 오는 3월1일까지 미래의 거장이 될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의 컨템포러리 작가들을 소개하는 '아트나우 3'(ART NOW 3)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눈부신 가능성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각기 다른 재료와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는 한국의 젊은 작가 7명이 소개된다. 부산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과 함께 빈티지 가구와 조명 등으로 구성된 '아트 앤 디자인 퍼니쳐'(Art & Design Furnitures) 전시가 열린다. 서울옥션과 해운대 더베이는 획일적인 전시에서 탈피하고 대중적 취향을 고려해 완성한 공간에서 아트와 일상이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오는 3월1일까지 해운대 더베이 101 갤러리홀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사운즈한남에 자리한 중형서점 스틸북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팝업스토어도 열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강남센터에서 서울옥션이 소개하는 작가들의 아트북부터 패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여행 관련 서적까지 다양한 서적들을 선보이게 된다.

국제갤러리, 제2회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아트페어 참가

[뉴시스] 박현주 | 2020.02.06

국제갤러리는 오는 14~16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2회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 이하 프리즈 LA)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지난해 영화사 파라마운트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려 이색적인 아트페어로 호평 받았다. '프리즈 LA'는 갤러리와 미술관, 시민 단체 및 예술가 주도 공간 등 도시 곳곳에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기획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프리즈 위크(Frieze Week)’의 핵심적인 행사로, 지역의 생생한 예술 현장과 세계 미술계의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세계 유수 갤러리 70여 개의 부스뿐만 아니라, 13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특별 섹션 ‘포커스 LA(Focus LA)’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관 15년 이내의 LA 신진 공간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험적인 작품도 대거 전시한다. LA 카운티 미술관 큐레이터 리타 곤잘레스와 빈센트 프라이스 아트 뮤지엄 디렉터 필라 톰킨스 리바스가 공동 기획한 ‘프리즈 프로젝트(Frieze Project)’, 홍콩 K11 디렉터 비너스 라우가 기획한 ‘프리즈 필름 & 토크’ 등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프리즈 LA에 참가하는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이우환 하종현등 단색화 거장인 한국 작가들을 필두로 부스를 꾸민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관객과 평단에 주목받고 있는 강서경의 작품 중 춘앵무의 화문석을 현대적으로 번안한 ‘자리(Mat)’ 연작과, 개념미술가 김홍석의 조각 작품 풍선, 북한 자수공예가들과 협업한 함경아의 ‘샹들리에’ 자수회화 연작도 선보인다. 해외작가로는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영국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 덴마크 출신 3인조 작가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의 작품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채찬란 모노크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진 위촉

[뉴시스] 배상현 | 2020.01.31

전남도는 30일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관별 전시연출을 기획할 신임 큐레이터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큐레이터는 미술평론가, 미술관장 등 전시기획 전문가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세부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작가·작품 선정과 전시·연출을 맡게 된다. 전시 주제관별로는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 작품과 세계적인 해외 수묵 작품을 선보일 ‘현대수묵’ 큐레이터로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이 보유한 정통 수묵 작품을 선보일 ‘남도의 맥’ 큐레이터로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 큐레이터로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기념전 등을 기획한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큐레이터로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선정됐다. 또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큐레이터로 윤동희 전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편집위원 ▲‘국제레지던시와 서울·광주특별전’ 큐레이터로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전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신임 큐레이터 7명 위촉

[뉴스1] 박진규 | 2020.01.31

전라남도는 30일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관별 전시연출을 기획할 신임 큐레이터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큐레이터는 미술평론가, 미술관장 등 전시기획 전문가로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세부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작가·작품 선정과 전시·연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시 주제관별로 보면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 작품과 세계적인 해외 수묵 작품을 선보일 '현대수묵' 큐레이터에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만이 보유한 정통 수묵 작품을 선보일 '남도의 맥' 큐레이터에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 큐레이터에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기념전시 등을 기획한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큐레이터에 윤진섭 미술평론가도 포함됐다. 또한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큐레이터에 윤동희 전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편집위원 △'국제레지던시와 서울·광주특별전'에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전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전남도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 위촉

[머니S] 홍기철 | 2020.01.30

전남도는 30일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관별 전시연출을 기획할 신임 큐레이터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큐레이터는 미술평론가, 미술관장 등 전시기획 전문가로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세부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작가·작품 선정과 전시·연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시 주제관별로 보면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 작품과 세계적인 해외 수묵 작품을 선보일 '현대수묵' 큐레이터에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만이 보유한 정통 수묵 작품을 선보일 '남도의 맥' 큐레이터에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 큐레이터에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기념전시 등을 기획한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큐레이터에 윤진섭 미술평론가도 포함됐다. 또한,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큐레이터에 윤동희 전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편집위원 ▲'국제레지던시와 서울·광주특별전'에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전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천경자 보다 경합, '강산무진도' 1억7000만원...케이옥션 1월 경매 낙찰률 74%

[뉴시스] 박현주 | 2020.01.23

천경자의 1982년 작품 '꽃을 든 여인'이 7억원에 낙찰됐다. 경매전 이중섭의 마직막 작품으로 주목받은 '돌아오지 않는 강'은 1억5000만원에 경매에 올라 1억6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서 열린 1월 경매는 낙찰률 74%, 낙찰총액 약 62억원(61억8750만원)을 기록했다. 불황속 새해 첫 경매 낙찰률은 호조세로 보이지만, 낙찰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추정가를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형세로 여전히 '블루칩 작가'에서 머물러 있다. 단색화 열기는 점점 빠지고 있는 반면 고미술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날 경매 최고가는 7억원에 낙찰된 천경자의 '꽃을 든 여인'. 추정가는 7억~12억원이었다. 뒤를 이어 정상화의 1982년 작품 '무제 82-6-B'와 이우환의 'Dialogue'가 각각 5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야요이 쿠사마의 'Pumpkin'이 경합 끝에 2억9000만원, 장욱진의 '들'이 1억1500만원, 남관의 '구각된 상'은 6000만원, 도상봉의 '정물'은 50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화 및 고미술은 72점이 출품되어 59점이 낙찰, 낙찰률 82%를 기록했다.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괴목으로 만든 '경기도 돈궤'로 400만원에 경매에 올라 시작가의 8배에 달하는 3200만원에 팔렸다. 이어 아계 이산해의 서예 '송월헌기'가 6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2200만원, 방응모, 조만식의 '제제다사·기인위보'가 1000만원에 올라 시작가 3배인 3000만원에 낙찰됐다. 도자기 중에는 '백자청화십장생문발'이 300만원에 시작해 850만원, '백자상감연화문병'이 400만원에 시작해 1050만원에 낙찰되는 등 고미술품의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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