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2017지산밸리록' 올해는 스타미술가 합세···동시대 현대미술도 들썩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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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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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과 미술의 향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오는 28~30일 경기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여는 ‘2017 지산 밸리록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에 미술가들이 합세한다.

올해 ‘밸리록’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던 음악과 예술의 파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일명 ‘밸리록’ 아트프로젝트로, CJ E&M 아트크리에이션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협업했다. 한국 동시대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미술가 권오상, 권용주, 노상호, 윤사비, 신도시, 홍승혜를 초청, 스페셜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밸리록’ 아트프로젝트는 한 여름에 도심을 벗어나 숲 속에서 3일 간 펼치는 ‘아트 바캉스'로 꾸민다.

CJ E&M 아트크리에이션(ART CREATION)국이 창조한 환상적인 게이트 및 무대,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밸리록’ 전체의 풍경과 스카이라인을 '멋짐'으로 새롭게 장착할 예정이다.

‘밸리록’을 찾은 관객은 컨셉츄얼한 게이트인 ‘VALLEY ROAD’, 그리고 차별화된 3개의 무대 ‘THE V’, ‘GREEN PAMPAS’, ‘TUNE UP’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최정상의 뮤지션이 펼치는 공연을 감상할수 있다.

더불어 무대 사이를 이동하며 곳곳에 놓인 권오상, 권용주, 윤사비, 홍승혜 작가의 작품을 만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진수를 느껴볼수 있다.

작가들은 ‘밸리록’의 주제인 ‘HIDE & SEEK’을 각자의 작품 세계에 맞춰 해석한 새로운 유형의 작품을 제작했다. 밤과 낮, 뜨거움과 차가움, 자연과 인공, 청각과 시각, 음악과 미술 등 상호 대조되는 개념과 감각, 아이디어가 충돌하며 탄생한 이색적인 풍경을 눈앞에 펼쳐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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