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전세계 미술인에 'K아트' 알린다…'코리아갤러리위켄드' 개최

2017.09.13

[뉴스1] 김아미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 News1

21~24일 '한국국제아트페어' 기간 맞물려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국내 최대 규모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등으로 세계 미술인들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는 9월,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해 한국 작가 및 갤러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연간 총 두 차례 진행한다. 앞서 예경은 '코리아갤러리위켄드Ⅰ'을 지난 6월1~4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K-아트 팸투어, K-아트 컨버세이션(대화), 네트워킹 리셉션 등 행사들이 마련된다.

먼저 'K-아트 팸투어'는 해외 초청인사들과 함께 국내 갤러리, 아트페어, 주요 미술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며 한국 현대미술 전시를 소개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후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해외 초청인사와 국내 미술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K-아트 컨버세이션'은 아트페어 현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패널토크로, 국내·외 유명 아트딜러, 컬렉터, 큐레이터 및 미술매체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된다. 모든 패널토크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컨버세이션은 해외 파트너 기관인 '토킹 갤러리즈'(Talking Galleries)와 함께 국내 갤러리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대화 시간을 비롯해, 해외 슈퍼 컬렉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컬렉터스 토크', 아시아 현대미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저널리스트 토크', 단색화의 미술사적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동아시아 추상미술 토크', 미디어아트의 소장가치를 이야기하는 마지막 세션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패널은 아담 셰퍼 미국 아트딜러협회(ADAA) 회장, 클래스 노덴하케 갤러리노덴하케 설립자, 울리 지그 홍콩 M+ 창립자 겸 컬렉터, 리차드 창 도무스컬렉션 설립자, 클레어 맥앤드류 아트이코노믹스 설립자, 멜라니 걸리스 미술 전문 저널리스트 겸 파이낸셜타임즈 에디터, 데이드 조슬릿 뉴욕시립대학(CUNY)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마크 트라이브 뉴욕 뉴뮤지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라이좀'(Rhizome)설립자, 필리파 라모스 아트아젠다 편집장 등이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올해 행사를 위해 미술계 파급력이 큰 해외 인사들을 대거 초청했다"며 "특히 아시아 미술에 관심이 높은 해외인사들에게 한국미술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migo@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