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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이태손 대구시의원, 대구미술관 작품해설 서비스 강화 제안

2018.09.22

[뉴시스] 정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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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태손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제26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태손 의원은 18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미술관에 선진화된 작품해설 전용 단말기인 오디오가이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간송특별전’, ‘김환기전’으로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폰 해설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미술관에서는 드물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도슨트 서비스를 예약 운영해 미술관이 앞장서서 관람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미술관을 찾는 노인과 아동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며 한글이 어려운 해외 관광객의 경우 한글로 진행되는 해설 서비스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의원은 “전시 전용 해설 단말기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음성 및 영상 작품해설을 받을 수 있는 장치인 선진화된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오디오가이드가 도입된다면 지금 예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화 도슨트 해설서비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청각장애인이 예약 없이 언제나 수화해설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 관광객의 경우 자국의 언어로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디오가이드는 선진국에서 일반화 되어 있는 장치로 다양한 언어로 작품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구미술관에 외국어 작품해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대구의 문화적 위상적립과 관광발전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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