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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한강 풍경 도화지에…서울시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

2018.04.07

[뉴스1] 이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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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28일 개최…4~20일 신청

서울시는 올해 한강봄꽃축제의 하나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제3회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꽃 피는 한강, 그리고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치부(만3~5세) 초등 1부(1~3학년) 초등 2부(4~6학년) 등 3부문에 총 4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도화지 한 장에 주제에 맞는 내용의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도화지는 주최측이 제공한다.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135명이 수상한다. 대상은 서울특별시장상, 금상과 은상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장상, 동상과 입선은 심사위원장상을 각각 받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시민들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앞치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강다리색칠하기(컬러링) △한국화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20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이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는 봄 소풍같이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한강을 도화지 삼아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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