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문예회관 전문인력 양성 위한 '문예회관 아카데미' 개최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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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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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문예회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예회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오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전주시 등 전북지역 5개 문예회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강사에는 최근 신작 시집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를 출간한 정호승 시인,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등이 참여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문예회관 종사자들에게 배움의 영역을 넓히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수강생 약 1만4000명을 배출했다. 사전에 신청접수를 완료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이번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인 지역 문예회관 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 사회로 돌려주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