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울산시, 시립미술관 건립 참여 지역업체 비율 49%로 상향

2018.01.21

[뉴시스] 유재형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립미술관 건립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상향해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사진은 시립미술관 조감도. 2018.01.18.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립미술관 건립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상향해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최대 49%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공사의 지역 업체 시공 비율을 40%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 참여비율을 49%까지 상향해 공사를 발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총 5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중구 북정동 1의3번지 일원에 부지 6182㎡, 연면적 1만2779㎡,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5월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0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건립 공사에 지역의 우수한 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최대한 높여 지역 건설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