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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향긋한 커피와 문화생활, 드롭탑에서 만나는 이왈종 화백 갤러리

2018.01.20

[뉴스1]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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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제공© News1

카페 드롭탑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강남아이파크점에서 한국 대표 최고 원로 화가인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갤러리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닌 예술 작품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왈종 화백의 대표 작품인 ‘제주 생활의 중도’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왈종 미술관을 방문해야 하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게됐다.

이왈종 화백의 작품 판화 10점과 머그, 손수건, 에코백, 시계 등 다양한 MD 상품 컬렉션 30여 점 등 총 4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카페 드롭탑은 지난 2013년 명동점에서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왈종 화백의 갤러리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당시 커피전문점에 문화를 접목한 사례가 적어 일반 고객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갤러리 전시와 함께 드롭탑이 이왈종 화백과 콜라보한 머그, 텀블러,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왈종 화백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풍부한 색채감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선한춘 대표이사는 “드롭탑은 이왈종 화백과의 콜라보를 통해 커피와 함께 문화를 즐기며 고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드롭탑 매장에서 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왈종 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로, 1990년대 초부터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생활 모습을 담은 ‘제주 생활의 중도’ 시리즈를 그리고 있다. 전통적 동양화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주의 일상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특유의 해학과 풍부한 색채감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직접 건립한 ‘왈종 미술관’은 전시실을 비롯 도예실, 미술교실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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