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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이태원에 새 갤러리 'P21' 개관…최정화 개인전 '짓, 것' 개최

2017.09.19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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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작가 신작 설치 전경. (P21 제공) © News1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새로운 현대미술 전시공간 'P21'(디렉터 최수연)이 문을 연다. 개관 기념 전시로 오는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 '짓, 것'을 개최한다.

P21은 30여 년 업력의 중견 갤러리인 박여숙화랑(대표 박여숙)에서 파생된 신생 갤러리로, 박여숙 대표의 딸인 최수연씨가 이끈다. 동시대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춰 젊은 작가 및 중견 작가들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개관전으로 플라스틱을 주 재료로 하는 설치미술가 최정화의 신작을 선보인다. 됫박, 제기, 배틀, 촛대, 그릇, 양푼, 항아리, 양동이, 사발, 솥, 역기의 돌, 폐타이어, 부표, 장승, 원시 토템상, 플라스틱 뚜껑 등 동서고금의 '잡동사니'들로 엮은 조형 신작들을 통해 삼라만상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최정화 개인전에 이은 두번째 전시로는 유승호 작가의 개인전이 예정돼 있다.

최수연 디렉터는 "그간 박여숙화랑에서 해외 부문을 담당하며 국제 아트페어와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며 "이 같은 경력을 토대로 앞으로 전문적인 작가 매니지먼트와 홍보를 통해 한국 작가들이 더욱 활발하게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화 작가 신작 설치 전경. (P21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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