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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예술인에 국공립문화시설 할인…'예술인 패스' 발급자 4만 돌파

2017.07.14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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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패스'의 모습. 뉴스1DB © News1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예술인을 위한 예우 제도인 '예술인 패스' 발급자가 지난 6월 기준 4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인패스는 문학, 미술, 연극 등 순수예술분야의 활동증명이 가능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인 패스는 예술인 외에도 △학예사·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 △미술관·박물관의 관장 또는 설립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예술인 패스 제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예술인 복지법 상의 예술활동증명과 연계를 위해 재단으로 이관된 바 있다. 이관 전 발급자는 1만6794명이었으나 현재 총 4만864명으로 1년 6개월만에 약 2.3배가 증가했다.

예술인 복지재단은 "예술활동증명 신청과 예술인 패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전시 관람 할인으로 한정적이었던 예술인 패스의 혜택이 예술인들의 주요 활동지인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카페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시 미술관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예술인패스 활성 방안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 중이다. 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는 "예술인 패스가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풍부하게 하는데 기여하여 문화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예술인 패스 카드 소지자는 매월 업데이트 되는 세부 전시, 공연 할인 혜택을 예술인 패스 홈페이지(artpass.kaw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에서 하면 된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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