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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안성희 작가, a Village without Letter(글 없는 마을) 작품 전시회

2017.07.13

[뉴스1] 김수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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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llage without Letter (글 없는 마을 )© News1

작가이자 공공미술 디자이너 안성희가 ‘a Village without Letter (글 없는 마을 )’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 원 앤 제이 플러스원 에서 열리며, 오픈 행사는 17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작품내용은 작가가 3년간 중국에서 지역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방문하게 되었던 내륙 ‘산 속의 Yao (요족) 마을’을 배경으로 삼았다.

1000여년을 꽁꽁 숨어서 살았던 기이한 소수민족 마을. 해발고도 1800m, '문자' 없이 '말' 만 남아있는 야오 족 마을의 이야기는, 비 내리는 여름의 물안개 속처럼 신비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두려운 역사다.

작가는 ‘이 마을은 도대체 무엇이 필요할것인가? ' 이 아이러니한 시선을가지고 공공적이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감상적으로 묻고 있다.

또 그는 지털 사진 출력방식을 하나의 이미지로 생산하는 화가의 붓질과 같이, 온라인의 가상 이미지를 오프라인에 드러내주는 연결 기법적 매체로서 바라보는 디지털로 이미지화했다.

한편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안성희는 런던 건축페스티벌과 광주 비엔날레 등 국제전시를 비롯해서 서울, 런던, 맨체스터 등지에서의 다수의 개인전시, 수원 못골시장, 제주 가시리, 서귀포 프로젝트 등 공공미술과 디자인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영국 골드스미스대학의 방문교수와 중국 후난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자인 영상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skna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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