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3인3색 보타니컬아트전

2017.02.27

[뉴스1] 이윤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3인3색 보타니컬아트전에 전시되는 작품 중 '줄딸기'. © News1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3월 전시로 3인 3색 ‘보타니컬아트전’을 마련한다.

KBAA코리아 보타니컬미술협회 김민주, 이인옥, 방은숙씨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몽돌에 핀 꽃이야기’를 부제로 세밀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연꽃, 모란, 장미, 카라, 강아지풀 등의 꽃그림에는 꽃술의 꽃가루는 물론이고 솜털까지 살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김민주 회장은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식물에 대한 이해와 사물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타니컬 아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꽃 그림에는 잎의 무늬나 꽃술이 정교하게 표현돼 있다”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 수양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색연필, 수채물감 등의 재료를 이용해 세밀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인 보타니컬아트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예술 장르다. 연필 기초드로잉 및 기본 표현기법인 수채색연필 컬러링을 통해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과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KBAA코리아 보타니컬미술협회는 한국 최초로 해외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울산 본원을 기점으로 해외에 보타니컬아트를 보급하고 울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 대구, 경남, 구미, 거제, 경기, 제주, 서울 지역은 물론 미국, 싱가포르, 노르웨이에 해외 지부를 두고 있다. 또한 교육 강사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naeil@

최상단으로